여주시는 지난 28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내실 있는 축제 진행을 위한 협력의 시간 가졌다. 

이충우 시장 주재하에 실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하는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지난 준비보고회에서 협의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 및 추가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한다. 

시는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관광지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행사장 안전관리 및 시가지 환경정비,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물가안정대책 수립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재단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축제장에 찾아올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더불어 안전사고 없는 목표로 재단과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적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것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 최종보고회를 통해 추진업무를 마무리하고 도자기축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완벽하게 끝날 때까지 활발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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