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 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창업 기업의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육성 중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입주공간 무상 제공 ▶창업 기본 교육 및 전문가 특강 ▶법률, 세무 등 전문가 멘토링 ▶홍보와 유통 지원 혜택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웹툰 IP를 보유하거나, 웹소설,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업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총 9개 사를 선정한다. 예술인이나 예비 창업자 등 아직 창업하지 않은 개인은 입주 협약 후 6개월 이내에 창업하면 된다. 

또한, 입주자 대상 지원사업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상품 제작, 지적 재산권 등록, IP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1개 사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부천국제만화축제 등에 참여해 보유한 콘텐츠 홍보부터 상품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서는 4월 12일 오후 3시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에서 확인한 후 지원하면 된다. 

진흥원 융복합사업팀 관계자는 "올해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IP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 K-콘텐츠가 더 안정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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