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힐링콘서트와 제5회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웰컴 영상으로 시작했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영상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축하인사를 전했다.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 전 열린 힐링콘서트에는 드림위드앙상블과 하모나이즈가 출연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 전문 연주단체로 수준급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목소리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소성사회복지사상은 인천 사회복지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며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2020년부터 인천탁주 후원을 받아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상금 500만 원)-원주(예원 사무국장) ▶본상(450만 원)-정득기(사회복지법인 손과손 예림원 사무국장) ▶청년상(300만 원)-김동권(연수구노인복지관 팀장), 김아라(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팀장)사회복지사다.

김성준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인천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콘서트와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으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의 날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념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탁주에 감사드리고, 참여해 주신 인천 사회복지사 여러분께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는 "평소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인데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전해 의미 깊다"며 "소성사회복지사상이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신나게 일하도록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고 만족한다"고 했다.

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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