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위탁해 안산농협이 운영 중인 안산시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이 봄을 맞아 힐링 쉼터 조성은 물론 풍성한 봄나물·화훼, 각종 이벤트 할인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힐링 쉼터는 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 청년푸드 창업허브가 소재한 동측 1층 유휴 공간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소파와 테이블을 갖춰 장을 본 이후 편안하게 쉬는 휴식 장소로 소비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니지 3대를 벽면에 설치, 당일 할인되는 농산물 정보는 물론 각종 행사와 정책 등을 한눈에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선한 농산물로 소비자 가정에 건강한 밥상이 차려지도록 로컬푸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영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과 소비자에게 맞춤형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수요에 맞는 로컬푸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