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 2025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신입생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눠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기고는 5월 22일 영재학교 시작으로 과학고(8월 26일), 마이스터고(10월 14일), 예술고(10월 8일), 체육고(9월 23일) 등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후기고에 해당하는 일반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는 12월부터 원서 접수와 입학전형, 합격자 발표가 순차로 진행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원서 접수는 12월 9일부터 진행하며, 내년 1월 6일 예정자에 이어 17일 배정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화·옹진·영종 등 특수지 일반고는 특별전형(12월 9일)과 일반전형(12월 12일)으로 나눠 원서를 접수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과 등 전기고 입학 전형을 8월 26일∼12월 2일 진행한다.

후기고에 해당하는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등은 12월 6일∼내년 2월 14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7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을 고입 전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편성되지 않아 현재 내신에 반영된 봉사활동 실적이 2028학년도부터 제외된다.

2025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계획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인천 고등학교 입학자료실 www.ice.go.kr, 경기 입학전학포털 satp.go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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