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의왕 내손중·고통합 미래학교의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자율형 공립고 2.0’이란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학교를 뜻한다. 

이소영 후보는 "내손 미래학교는 학생 주도의 미래 역량 함양 교육을 목표로 삼고 설립을 추진해 왔기에 ‘자율형 공립고 2.0’에 주어질 교육과정과 운영방식 등에 관한 다양한 특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4년 전 미래학교 설립을 약속드리고 내년 3월 개교를 확정 짓기까지 총력을 쏟았던 것처럼,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자율형 공립고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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