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복덕·박성중 부천 갑·을 후보는 지난 30일 부천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총선 대승을 향한 유세 활동을 벌였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행정고시 출신, 도시행정학 박사, ESCI 논문 등재,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다져진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시 버스전용차로와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기획, 서초구 70개 단지 재건축 경험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대통령, 중앙정부, 서울시장, 국회와 통하는 집권여당 추진력을 겸비해 이론·실무·추진력 3박자를 두루 갖춘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부천 대변혁을 반드시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 김기표 후보는 자기 식구 감싸기로 유명했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감싸지 못할 정도의 무지막지한 투기로 청와대 비서관에서 해임된 사람"이라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투기한 부동산을 처분했어야 하지만 수십억 원 상당 부동산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이는 부천 시민에 대한 모욕이며,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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