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지난 29일 반려마루 화성(옛 도우미견나눔센터)을 찾아 편견 없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봉사단 봉사활동’을 했다.
 

KT 강남광역본부는 올해로 3년째 반려마루 화성에서 시설 환경정비, 견사 청소, 유기견 산책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반려동물과는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과 함께 시설 안내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활동을 같이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가 증가하는 등 생명 경시에 대한 사회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KT 강남광역본부 김영호 전무는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의 사회적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허정식 위원장은 "버려지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쓰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KT 강남광역본부는 2월 27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으며 지역 일손 돕기, 환경정화, 임직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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