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0일 권칠승 화성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사진>

김 위원장은 화성·수원·용인·이천 등 소위 반도체 벨트를 돌며 해당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단에 오른 김 위원장은 "권 후보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국민 사이 소통을 잘해 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 코로나로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권칠승 후보는 화성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반도체 벨트를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내팽겨쳤다. 심판을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고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뤄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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