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사진> 인천 연수을 후보는 31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스마트 송도, 스마트 도로’를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 송도 스마트 도로 공약은 송도국제도시 도로 중 상습 정체 구간을 직접 살피며 발굴한 공약으로 중앙부 대로인 인천타워대로, 컨벤시아대로, 송도국제대로 위주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고자 첨단 스마트 주행 시스템을 도입해 주행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담았다.

공약으로 ▶주요 교차로에 인공지능과 첨단센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교차로 도입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 첨단 ITS(지능형 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활용한 신호 운영체계 마련으로 교통량 집중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내 도로들은 대부분 격자형으로 이뤄져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집중된 시간에는 교통체증이 인천타워대로, 컨벤시아대로, 송도국제대로 등 주요 대로를 중심으로 체증이 전 구간으로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마트 교차로와 ITS를 활용한 신호 운영체계 도입 등을 통해 도로를 최첨단으로 만들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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