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다정봉사회는 지난 30일 신서면 회원가정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연천다정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반찬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로, 이날 돼지고기 두루치기, 열무 얼갈이김치 등 각종 반찬 5종을 조리,  포장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은 신서면에 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6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옥 회장은 "반찬을 조리해 먹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