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는 경기안양과천교권보호지원센터를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알렸다.

경기안양과천교권보호지원센터는 센터를 안양시에 두고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지원, 교육활동 침해 대상 교원의 마음 회복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의 교육활동 침해 및 학교폭력 사안 관련 상담으로 법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에 따라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으로 교육활동 침해 대상 교원 보호 관련 심의를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경기안양과천교권보호지원센터가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 교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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