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알렸다.

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023년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시는 지난 2022년도 대상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 노력으로 감사원이 주관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