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요리연구가 김선영과 함께하는 ‘명품화성, 명품반찬 인기요리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시와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농기센터에서 개발한 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활용해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반찬 만들기다.

강사로 나서는 김선영 요리연구가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요리전문가로 ‘MBN 알토란’, ‘TV조선 만물상’, ‘EBS 최고의요리비결’, ‘KBS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씩 총 78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5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식재료 활용한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지역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경기도 내 농업인구수 1위와 농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농산품도 많다"며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해 이를 활용한 명품반찬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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