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복지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함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영유아 보육에만 전념하도록 시설 규모에 따라 행정 전담직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이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업무강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동일한 복지시설에도 수혜자의 연령별, 정부 부처별 임금기준의 차별이 존재한다며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함 후보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 사회의 약자 보호에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따른 자긍심과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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