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1조6천768억 원 대비 집행액 1조7천162억 원(102.4%)을 달성,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646억 원 대비 집행액 2천281억(138.6%)을 달성해 전국 시·군 중 2위로 최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또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흥해 추진한 조기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편의시설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광주시의 각종 공공사업의 적기 집행을 유도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당해 이월·불용액 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계획 대비 적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보한 인센티브 1억 원을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각 부서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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