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계양도서관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계양산 구석구석 숲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 오전 계양산 야외공연장~무당골 약수터~임학정 1.8㎞ 구간과 계양산 목상동 솔밭 둘레길 1.5㎞ 구간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해설을 들으며 둘레길을 걷는 숲 산책을 진행한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계양산에 서식하는 새, 곤충, 식물 사진을 촬영하고 글로 표현해 계양산의 사계를 담은 포토 에세이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매회 10명이며,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계양도서관 홈페이지(평생학습-온라인 접수)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문화과(☎032-540-4452~4)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해발 395m의 계양산은 인천 최고 생태교육장으로서 다양한 생태자원을 간직한 곳"이라며 "생태자원의 이해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에서 자기 치유와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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