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4 어텐션 라이브 #1’을 마련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어텐션 라이브’ 공연은 첫 해 ‘기리보이, 릴보이’와 ‘제이레빗, 커피소년’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은 ‘죠지, 새벽공방’, ‘영지, 키코’, ‘윤딴딴, 초승’ 공연을 연이어 선보여 회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가 하면 용인 지역 청년층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4 어텐션 라이브 #1’은 과거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아티스트 공연으로 마련했는데, 청년층한테 인기를 끄는 ‘카더가든’과 ‘디에이드’ 명품 보이스를 감상할 라이브 콘서트다. 콘서트에서는 ‘카더가든’의 허스키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디에이드’의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청아한 매력을 감상하게 된다.

인디씬의 숨은 강자 ‘카더가든’은 최근 방송 활동과 유튜브 채널, 드라마 OST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감성파 어쿠스틱 혼성 듀오 ‘디에이드’는 보컬 안다은과 기타 김규년으로 구성한 2인조 밴드로, 안다은은 최근 방송한 JTBC ‘싱어게인 2’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KBS2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들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는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되고,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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