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에서 ‘2024 코드마켓×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시와 경기도가 국내 최대 패션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K-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입주 디자이너들이 양주시 섬유 원단을 활용해 ‘Made in Yang-ju’란 주제로 제작한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남성복, 여성복, 유니섹스, 패션잡화 4개 분야 총 36개 브랜드다.

각자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으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024년 S/S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 한해 볼캡, 키링, 티셔츠, 와펜, 향수, 에코백, 귀걸이, 크로스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많은 소비자에게 K-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Made in Yang-ju 상품을 널리 알리고,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실질적 매출 증대에 힘을 쏟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치 전시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4 F/W’에서 괄목할 실적을 내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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