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 공고와 읍면동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최근 광주시 인구와 화장률은 지속 증가하며, 화장 이후 시민 편의를 위한 화장장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이용 증가 추세로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공급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묘지로 인한 국토 잠식과 환경 파괴 등 예방,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읍면동 이(통)장회의 일정에 맞춰 사업 취지 등을 설명하고, 종합장사시설 규모 등 시설계획과 부지 선정 평가 기준, 사업대상지 지원 방안을 알릴 예정이다. 5월부터는 입지 공개모집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입지를 희망하는 마을은 향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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