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고등학교가 2024학년도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1일 신봉고에 따르면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학교 수업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재홍 교장은 2020학년도부터 4년간 꾸준히 운영 중인 독서·토론·논술 연계 수업 경험을 선도학교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신봉고는 2월 교직원 연수를 진행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안내 ▶교과별 질문하는 학교 적용 방안(지도안·평가) ▶생성형 AI 활용 연수로 ‘질문하는 학교’, ‘질문하는 수업’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선도학교 운영 준비를 착착 진행했다.

신봉고는 ‘질문하는 신봉인 자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문 친화형 학교와 깊이 있는 수업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홍 교장은 "질문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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