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1일 의정부스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를 통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법무부가 외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에게 범죄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재학생 대상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등 범죄 피해가 발생하면 보다 신속한 법률·의료·심리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현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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