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친절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화제다.
 

1일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와 인천소방본부 게시판에 송도지역 생활안전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칭찬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달 16일 침대 낙상 사고 발생으로 출동한 국제119안전센터 문선준·이은주·안재형 대원이다.

글쓴이 A씨는 "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뒤 친절하게 응대하며 병원까지 이송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달 8일에는 인천소방본부 게시판에 전기자전거를 타고 아이와 이동 중 바닥으로 낙상하는 사고 발생 글이 올라왔다.

B씨는 "미래119안전센터 홍권표·고형섭·정현우 대원이 출동해 병원 응급실까지 세심하게 환자 상태를 체크하며 이송해 주셨다"며 "동행한 어린아이까지 잘 케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박청순 서장은 "수혜자의 진심 어린 칭찬 글 덕분에 구급대원들의 사기가 크게 올라갔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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