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검사계획 일정 등을 협의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최선자 대표위원을 비롯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민간위원 5명(김명화 전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정해근 회계사, 조현우 회계사, 오병수 세무사, 박성준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오는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평택시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 등을 검증한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 앞으로 평택시가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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