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9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심마을과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양성평등 시범운영 어린이집 선정과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여성창업자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이 더욱 공감하는 시책을 추진해 지역 내 양성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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