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소속 서동진 소방장이 지난 1일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KBS공사 창립일을 맞아 제정됐다.

서동진 소방장은 2011년 소방에 임용된 후 구급대원으로 13년 동안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를 수여받은 공적이 있으며 코로나19 기간동안 전담 구급차를 운용하며 국민의 심폐소생 및 안전에 기여했다. 

나성수 서장은 "서동진 소방장의 KBS 119상 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