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일 오전 11시에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6건(조례안 10건, 예산안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고 의결한 6건의 예산 관련 안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했다.

따라서,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본예산 4천876억 3천만 원보다 746억 2천만 원(15.30%) 증가한 5천622억 5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제320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모든 안건 의결 후 폐회에 앞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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