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자 올해의 안양시 중점과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고 2일 알렸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편익을 높이거나 불편사항 해소에 직접 기여하리라 기대되는 과제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21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중점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의 생각모음란에서 ‘2024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청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게시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과제가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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