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가 4.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향후 이기영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울 계획이다.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의 가장 큰 문제는 철도이며, 수도권내륙선을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집권여당 중진 국회의원인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용 후보는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님이 지지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라며 "철도의 첫 삽을 뜨고, 여당 중진 국회의원의 힘을 안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제6대 안성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 안성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데 이어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2022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2만9천106표(25.66%)를 얻은 바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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