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특례시 전환을 앞둔 화성시가 행정조직 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화성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장에게서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이 제출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인구 100만 명 돌파에 따른 특례시 전환을 앞두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의 조직 개편 관련 조례안 처리를 위해 소집했다"며 "의원들께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상정 안건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화성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찬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