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위조이 먹거리 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푸드트럭 30대가 조각공원 주차장과 운동장 트랙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은 닭꼬치, 추로스, 타코야키, 뉴욕핫도그, 소떡소떡, 커피, 음료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품목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장 내 푸드트럭 대상 위생점검 강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모든 재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에 나선다.

또 ‘밥상 안전’을 위해 위생점검반을 현장에 상주시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루 2회씩 총 10회에 걸쳐 클래식, 어쿠스틱 밴드, 재즈,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 공연도 연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진달래꽃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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