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이 봄철 새 학기를 맞아 박물관 전시 해설과 함께 근현대 조명 역사를 배우는 ‘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는 호롱, 남포등, 백열등과 같은 근현대 조명을 주제로 한다.

근현대 조명에는 급변하는 시대 새 문물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며 새로운 조명문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지혜와 삶이 담겼다.

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는 희로애락 가득한 우리 근현대사와 더불어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산 사람들의 삶과 함께 빛나던 근현대 조명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방문하도록 주말 1일 5회로 운영하며,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에 조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주중에도 전시 해설이 가능하다.

조명박물관은 2004년 ㈜필룩스가 설립한 박물관으로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의 48에 위치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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