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 화성오산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알렸다.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28개 교와 중학교 18개 교, 총 46개 교 7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80m, 100m, 800m, 400m 계주 트랙 4개 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각 종목 입상 학생에게는 개인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종목별 점수제를 도입해 초등부 푸른초, 남중부 송린중이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 오후 경기 시작 전 송린초 치어리딩부 ‘블루웨이브’와 송린중 댄스부 ‘이루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들도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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