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학생 수요에 따른 늘봄학교 틈새 돌봄을 운영한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범박초 등 총 10개 교 10개 교실에 ‘초과수요 해소형 틈새 돌봄’ 신설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 초과수요 해소형 틈새 돌봄 신설교는 기존 초등 돌봄교실 정원이 부족해 돌봄 대기자가 발생하는 학교다. 학교 유휴 교실을 틈새 돌봄 교실로 전환해 오후 1시부터 4시 30분 사이 오후 돌봄을 시행한다. 틈새 돌봄 교실은 기존 초등 돌봄교실 초과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초과수요 해소형 틈새 돌봄은 쉼·놀이 중심 돌봄뿐만 아니라 창의과학, 3D펜톡, 영어연극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의 창의적인 미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과후·늘봄지원센터는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업체를 선정해 위탁하는 방식으로 틈새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김선복 교육장은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 수요에 맞는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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