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와 이천축협은 2일 이천 축사화재 피해 농가를 찾아 200만 원 상당의 재난지원 용품을 전달했다.

물품이 전달된 농가는 축사 5개동 소실과 양돈 1만여 두 폐사 등의 피해를 입은 양돈 농가다.

박옥래 본부장은 "축산업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화재 피해까지 발생해 범농협 차원에서 물품지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축산농가에 실효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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