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정보소외계층 4만 명에게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가 직접 양성한 강사진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과 도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미래채움 센터’(수원, 의정부)를 활용하는 센터 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교육은 학교 및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별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기관, 학생들의 희망 수요에 따라 강사진이 로봇코딩, 사물인터넷 기초, 인공지능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교육은 수원 센터와 의정부 센터에서 상시 운영한다.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교육 등 센터 내 교육과 함께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교육 신청은 도내 학교면 모두 가능하며,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누리집에 공고된 양식에 따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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