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인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알렸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2개 분야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하고, 징수 규모(3개 그룹) 그룹별 1위 기관과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지방세 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와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A그룹(징수 규모 기준) 1위와 종합평점 합계 순위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의 영광과 함께 인천시장 표창과 조정교부금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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