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혜<사진> 의정부갑 후보가 의정부 GTX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2일 박 후보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GTX-C노선을 조기 개통해 출근길 불편을 하루빨리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월 착공한 GTX-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서울 청량리역, 수원역을 포함한 14개 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그는 GTX-C 조기 개통을 빠르게 추진하고 ▶GTX-C 의정부 노선 지하화로 경원선 구간 속도 경쟁력 제고 ▶의정부역 미래형 환승복합센터 구축 ▶캠프 홀링워터 부지 지하 환승주차장 설치 같은 복합 추진을 구상했다.

박 후보는 "의정부와 서울 30분 시대를 향한 의정부시민들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GTX-C 조기 개통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를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이자 최고의 교통허브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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