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일 안양소방서 부림119안전센터를 찾아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응급환자 이송에 애쓰고 있는 80여 명의 구급대원들에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금의 비상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에서도 응급 이송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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