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알렸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2023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실시한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입상과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의 세외수입 징수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세외수입 시군 종합평가(2019년 실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으로 세외수입 신규 세원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올해 징수율 제고와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시 재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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