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내에서 왕벚나무 80주를 식재했다.

나무 심기는 지난 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장, 유영두 경기도의원,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식재한 왕벚나무 80주는 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창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들과 생물들이 함께 깨끗한 숨을 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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