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도시 남동구’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남동구의 46개 사업 내용이 담겼다. 

분야별로 ▶일자리 분야는 창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12개 사업(30억 원) ▶자립기반 분야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135억 원) ▶문화예술 분야는 청년뮤지션 지원사업 외 9개 사업(5억 원) ▶참여·소통 분야는 청년의 날 운영 등 6개 사업(3억 원)으로 총 17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고자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도 새롭게 실시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일자리뿐 아니라 복지, 문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청년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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