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이 중도입국학생 대상 미술교육 ‘세계로! 다문화 새꿈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차례에 걸쳐 인천 다문화기관인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미술·공예 교육으로 중도입국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하도록 계획했다.

첫날 한국 전통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의로 교과서에서 보던 전통 장식을 직접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교육소외계층인 중도입국학생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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