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GH에 따르면 G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도내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활동에 1억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다산 가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경기도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은 GH 임직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설 환경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지역문화 마련도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H는 미래세대를 이어갈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활동, 고등학생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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