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조미영 교수가 3일 ‘제 1회 메타버시티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와 대학을 합친 메타버시티는 68개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만든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합 교육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지난 2월까지 1기 활동을 했고, 2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활동한다.

메타버시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전문대들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안에 개별 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고, 각종 행사와 수업도 한다.

각 대학은 하나의 행성으로 표현돼 있으며 대학 행성 내부에서 행사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메타버시티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LMS(학습관리시스템)와도 연동해 학업 관리도 용이하다.

조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수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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