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4년 기획공연 ‘5월 가정의 달 어린이·청소년 시리즈-보이야르의 노래’를 5월 4~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보이야르의 노래’는 ‘쿠시’와 ‘리아’의 우정을 통해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동·청소년극으로,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아픔인 ‘난민’이라는 문제를 아이들 시선에 따라 풀어가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음악, 악기 연주로 표현한 소리음악극이다.

어린이 공연 최대 국제시장인 청소년 국제공연 예술 총회 IPAY(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or Youth)의 공식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작품성 있는 공연을 광명시민에게 선보이고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석 1만 원으로 어린이·청소년·보호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기획팀(☎02-2621-8845)에서 안내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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