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이 사진집 「계양산의 나무 이야기」를 발간했다.

계양산 숲 생태 아카이빙의 하나로 발간한 것으로, 2022년 「계양산의 나무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사진집이다. 지난해 1년 동안 계양구 목상동 솔밭 둘레길에 서식하는 수목 40종의 겨울눈, 새싹, 잎, 꽃, 열매 같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 사진을 담았다.

이는 계양도서관이 운영하는 ‘계양산 구석구석 숲 산책’ 프로그램 산책로를 따라가면 만나는 나무들로, 프로그램 참여 시 숲 해설가 설명이 더해져 계양산 생태와 계절별 나무 변화를 쉽게 접하게 된다.

미술, 과학, 생태교육 같은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수업에 활용하도록 인천시 초·중·고 각급 학교에 전자책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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