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과 정치후원 모금 관행에서 벗어난 정치인이 되겠다고 3일 알렸다.

손 후보는 "후원계좌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해왔던 것"이라며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후원계좌를 만들면 후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착한 정치, 싸우지 않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제 마음"이라며 "당선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장방문, 모임참석, 경로당 방문과 같은 소통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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