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청소년들이 시의회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3일 알렸다.

안성시의회를 방문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의장실과 의원사무실, 특별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았다.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올해 1월 안성시 학생들이 브레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체험 경험으로 더욱 성장했고, 이번에는 브레아시 학생들이 안성시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친선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브레아시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협정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바우덕이 축제 초청 등을 이어가며,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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