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3일 ‘선학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선학동 공약은 ▶승기천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 복원 ▶승기천변 맨발걷기길 조성 ▶선학 어반포레스트 도시숲 조성 ▶비류대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선학동 학나래공원·간도장소공원 및 선학어린이공원 특화 조성 ▶선학동 공한지에 공공청사 건립과 공원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재건축·재개발에 선학동 포함 ▶선학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천 가구 확보 ▶선학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 ▶연수형 주차공간 5천 면까지 확대 ▶한화포레나 진입로 교통개선 ▶승기천변 주차난·소음대책 마련 등도 약속했다.

정승연 후보는 "선학동은 타 지역에서 원도심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산과 하천, 녹지공간이 풍부해 이를 잘 활용해 공원녹지와 승기천, 생활권을 연결한 녹지생태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재건축도 포함시켜 주거혁신과 함께 상권발달과 교통 문제 해결 등 주민 실생활에 크게 도움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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